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식의약 안전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홍보하기 위해 모집한 제 11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지난 22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식의약 영리더는 지난 2011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누적 1천744명 참여)하고 있으며 식‧의약품 안전을 주제로 UCC‧로고송 제작과 지역 캠페인 진행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식약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식의약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제 11기 식의약 영리더로 발탁한 중·고등학생 50명을 식약처에 초청, 실험실 투어·식중독 신속검사 등의 체험도 진행했다. 올해 선발한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과 관련한 20개의 생활 미션을 익히고 실천한 활동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알리는 ‘식약잘알 캠페인’(올바른 식품 의약품 안전 정보를 잘 알고 주변인에게 알린다)을 수행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소비자 마케터 메카프렌즈 10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메카프렌즈는 소비자가 사랑하고 만족하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코스메카코리아가 운영하는 대외활동으로 화장품 관여도가 높은 20~30대 뷰티 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했다. 오는 7월까지 활동하는 10기 메카프렌즈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 제품 품평 △ 콘셉트 아이디어 도출 △ SNS 홍보 등의 폭넓은 활동을 수행하며 품평단이자 마케터로 활동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차세대 전략 상품 개발에 메카프렌즈의 품평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용감과 품질의 화장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메카프렌즈를 대상으로 소비자 이용행태 조사도 진행, 고객사에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메카프렌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기간 중 수시 이벤트와 우수 활동자 선발에 따른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승욱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코스메카코리아는 B2B 화장품 제조사로서는 드물게 직접 소비자